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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

추억의 맛집 : 홍대입구 동보성

by ayush 2020. 8. 8.

 

수타면이 일품인 중국집.

면발은 얇고 쫄깃하였다. 약간 매콤한 짜장면은 후루룩 쩝쩝 금새 사라졌다.

먹음직스런 자장면.

꿔바로우? 탕슉?

고급진 그릇

2016년 메뉴판임. 착각하면 안되요. 이건 추억일 뿐.

저렴이에 가까운 합리적 가격

짜장면 한그릇이 오천원. 홍대상권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싼 편이다(2016년 얘깁니다). 세트로 시킨 탕수육은 정통 탕수육처럼 흐물흐물하면서 쫄깃했다. 탕수육은 부먹을 했을 때, 진정한 맛을 판단할 수 있다.

가격이 싸지만 분위기는 고급스럽다. 플라스틱이나 멜라민 재질의 용기가 아닌 무겁고 고급스러운 사기그릇에 음식이 담겨져 나온다.

시원한 차가 담긴 주전자나 물컵도 음식그릇과 세트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과 분위기를 갖춘 동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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