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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추천7

넷플릭스 : 스펜서 컨피덴셜 더보기 선요약 복잡한 스토리와 복선으로 시청자를 심난하게 했던 작품은 잊어라. 머리는 모자를 올려두는데 쓰는 것으로 충분하다. 넷플릭스의 추천 알고리즘에 스펜서 컨피덴셜이란 영화가 떴다. 얼굴만 봐도 스토리와 결말이 그려지는 배우 #마크월버그 주연의 작품이다. #킬링타임 용으로는 손색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왔다. 요즘 넷플릭스에는 너무 다양한 작품이 올라와서 도대체 뭘 봐야 할지 고민되고 섣불리 뭔가 시작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마크 형님의 영화는 생각없이 스킵해가며 봐도 줄거리가 끊기지 않고 세세하게 봐야 할 복선 따위가 없는 쿨한 작품이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줄거리는 역시나 간단했다. 지나치게 정의로운 형사 마크 형님이 자기 상사를 줘 패다가 직장에서 짤리고 감옥까지 갔다온다. 무려 5년의 형기 동.. 2020. 8. 6.
넷플릭스 : 스내치 넷플릭스가 등장하기 전에 나온 영화 스내치. 하지만 넷플릭스 인공지능이 나의 취향이라며 추천해주었으니 한 번 보기로 한다.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했다면 액션영화일 확률이 올라간다. 브래드 피트의 폼도 범상치 않다. 베니치오 델 토로(인상 더러운 형님)가 나오니 건달 분위기도 날 것이다. 옆에 서있는 비니 존스는 뭐... 초지일관한 분이다. 포스터만 봐도 대충 분위기가 그려지는 영화다. 단, 터키쉬라는 이름의 불법 권투 도박사인 제이슨 스타뎀 형님은 오늘날 이룩하신 근육이 이 당시에는 없었다. 주먹질도 좀 하고, 총질도 하고, 액션을 보여주어야 하지만 이 시절에는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나 보다. 머리가 좋고 일처리는 깔끔하지만 완력은 없는 사내로 나온다. 브래드 피트 역시 지금보다 많이 젊은 막나가는 이미지다.. 2020. 8. 6.
넷플릭스 : 익스트랙션 크리스 햄스워스(이하 토르 형님) 주연 영화가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이 영화를 주목했던 이유는 로케이션을 방글라데시 다카로 했기 때문이다. 내가 살고 있는 다카의 어떤 모습을 담아 줄지... 인간이 살만한 환경이 아닌 곳을 돌아다닐 것을 기대했다. 방글라데시 사람들도 현지 로케이션에 기대를 했는지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방글라데시에서 1위 시청률을 보였다. 다른 나라에서도 어떤 이유에서건 흥행이 되었는지 한달만에 9천만 건의 시청이 기록되었다. 영화의 재미를 떠나 이정도면 대단한 기록이다. 줄거리는 스냅샷 한장으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인도 마약조직 두목 아들을 방글라데시 조직에서 납치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고용한 용병단의 리더가 토르 형님이다. 토르 형님은 딱 보면 알겠지만 전직 특수요원 출신.. 2020. 8. 6.
넷플릭스 : 오자크 시즌 3 포스트 '브레이킹 배드'라는 평을 받고 있는 오자크의 시즌 3의 마지막 편인 10화 을 보았다. 마무리는 반전과 충격이 가득하면서도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 루스를 포섭한 스넬가의 달린은 헤로인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KC 마피아 코스그로브와 손을 잡았다. 버드가의 마티와 웬디는 걸림돌이던 전속 변호사 헬렌을 제거하는데 성공하고 멕시코 나바로 카르텔의 신임을 얻게되었다. 가족의 어두운 비즈니스를 이해하며 거기에 도움을 주던 아들 조나는 삼촌 벤의 죽음에 엄마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부모에게 등을 돌리려 하는 듯한 암시를 던졌다. 반면 가족들이 시카고에서 오자크로 이사한 후 반항을 일삼으며 부모와 연을 끊으려 하던 딸 샬럿이 이제는 버드 일가의 돈세탁 업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 2020. 8. 6.
넷플릭스 :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외계인 영화하면 즉시 떠올리게 되는 걸작 중 하나가 MIB 맨 인 블랙이다. 토미 리 존스와 윌 스미스 콤비의 열연이 돋보였으며 오래 된 영화임에도 수준급 CG 덕에 몇 번을 다시 봐도 재미있다. 각 시리즈마다 지구가 멸망하게 될 위기에서 두 에이스 요원이 나서는데 그 과정에서 로맨스, 가족애, 인류애 등 코믹 요소외에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적절히 더해진다. 오락영화 임에도 감동 코드가 억지스럽지 않으니 명작이라 부를만 하다. ​ #MIB 시리즈의 최신작은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이다. 토르 형님과 발키리 누나가 주연을 맡았다. 예고편은 늘 그렇지만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편인데 뚜껑을 열어보니... 정말 별로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평점 1점 만들기 운동이 일어났고 양키 형님들도 이건 아니었다고 썩.. 2020. 8. 6.
넷플릭스 어제가 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믿고 봐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 다양성과 완성도가 어지간한 영화를 압도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온 '어제가 오면'도 나름 기대를 하며 보게 되었다. 이후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스포일러 경고를 할만한 영화인가 싶기도 하다.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2019년 현재, 미국의 공립학교(수준이 떨어짐)에 재학중인 아이들이 타임머신 개발에 성공한다. 흐긴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기력하기 그지 없는 백인 선생과 슈퍼 스마트한 흐긴 여자 주인공이 대비되면서 이것이 그 유명한 PC 영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시나리오를 누가 썼는지 궁금하지 않지만 분명 한국드라마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 쓴 게 분명하다. 로맨스, 걸크러시, 발암 캐릭... 모두 나온다. ​ 여주 옆에 있는 남.. 2020.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