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전기차 아이오닉에 전기스쿠터를 빌트인 형식으로 탑재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와... 정말 기발한 생각이다. 전기스쿠터는 휴대가 편리하고 비교적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1인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빌트인스쿠터가 있으면 주변에 충전소가 없어도 가까운 마트나 관공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을 시켜놓고 전기 스쿠터로 이동하면 된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에 아이오닉 스쿠터를 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젊은층을 타겟으로 하는 모델인만큼 스쿠터에 대한 거부감도 덜할 것이고 트렁크에 짐처럼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일부처럼 수납하게 되기 때문에 충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트렁크 용량도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정말 대단한 것이다. 모두가 전기차 보급을 위해 인프라 보충이 필요하다는 약간 비현실적인 말만 할 때 현대자동차는 발상의 전환을 한 것 아닌가. 현재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현대자동차를 보는 업계의 시선이 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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