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정부가 다카와 치타공 등 주요 도시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봉쇄하고 있지만 전파 속도를 늦추고 있을 뿐 완벽한 통제를 하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임시공휴일 선포에 따른 대규모 이동 때문에 전국으로 확산된 감염자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행인 점은 방글라데시 질병관리본부 IEDCR 의 노력 덕분인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개체수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약 982 명이 24시간 동안 검사를 받았으며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발표대로 24시간동안 1천명을 검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덕분에 주변에 의심환자를 격리시키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보슌도라Bashundhara 지역의 D블록에 위치한 건물 하나가 봉쇄되었고 굴샨Gulshan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건물을 봉쇄했다고 한다. 이 곳은 한국인과 외국인이 선호하는 진짜 굴샨(굴샨1, 굴샨2)은 아니고 호수 건너편 웃똘 보따 Uttar Batta 지역으로 노뚠 바잘নতুন বাজার 이라고도 한다.
대부분 확진자는 다카 남부 구도심과 밀뿔Mirpur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점점 그 확산이 중심부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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