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대전에서 우한폐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감염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외국인 유학생
지역 45번째 확진자... 접촉자 및 감염력 있는 동선 없어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대전지역 45번째 확진자다. 사진은 워크스루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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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5월 12일 다카발 인천행 대한항공 전세기(2차)를 통해 입국한 방글라데시인으로 최초 검사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이었다.
20대 남성인 환자는 공주대학교 유학생으로 대전시 궁동의 자택에서 자가격리 1주일이 지난 후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증세가 발현되었으며 재검사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충남대학교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자택은 방역소독되었다.
재방한인회(회장 류용오)가 주도한 귀국편 전세기는 1차 때와는 달리 2차 수요조사 인원 중 티켓구매로 이어진 귀국 희망자의 수가 적어 비용분담문제가 발생했다. 전세기는 수익자 부담원칙으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탑승자들이 나눠 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재방한인회는 부득이하게 빈자리를 방글라데시인으로 채웠다.
2차 전세기로 입국한 사람 중 확진자로 확인된 케이스는 2건으로, 첫번째 환자는 전남 영암군에서 검사를 받은 30대 방글라데시인 노동자였다. 그는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곧바로 강진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되었다.
전세기에 탑승했던 두 벵갈리는 별다른 증상없이 입국한 무증상 감염자로써 특별한 외부접촉은 없었으나, 함께 탑승했던 교민 및 벵갈리 간의 전염이 없었는지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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