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tflix 추천

넷플릭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by ayush 2020. 2. 29.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영국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섹스상담사이지 이분야의 권위자인 엄마 진의 영향으로 오티즈는 관찰력과 분석력이 또래에 비해 탁월하다. 이를 알아 본 메이브는 비밀상담소를 제안하게 되고 이들의 동업 관계가 시작된다.

성욕이 왕성한 시기지만 이들에게 닥치는 문제는 육체적인 것 뿐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문제가 많다. 이런 문제들은 평범하지 않다는 말로는 묘사가 안되며 LGBT+에 대한 드라마라는 사전지식이 없으면 거부감이 심한 것을 넘어 내상을 입을 지 모른다.

주인공 오티즈는 평범남이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이성의 스킨십을 받아들아지 못하는 상태다. 그의 베프 에릭은 아프리카 이민가정으로 게이다. 평범할 것만 같은 전교회장 잭슨은 부모 모모가 동성커플이며 메이브를 임신시킨다. 메이브는 이것때문에 첫 중절수술을 받게 되는데 오티즈가 보호자로 가게되면서 우정을 넘어선 것이 싹튼다.

한편 오티즈의 첫 여친 올라는 바이 섹슈얼인데 오티즈와 잘 안풀리는 상태에서 친구 릴리의 꿈을 꾸다가 결국 그녀에게 가버린다. 교장의 문제아 아들 애덤은 게이 혐오자였다가 자신이 바이섹슈얼임을 깨닫게 되고 수년간 괴롭혀 왔던 에릭과 관계를 맺는다. 에릭은 교회에 출석했다가 설교를 듣고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그 자신감에 반한 교내 최고 섹시남 에릭을 차지하게 되지만 나중에 다시 애덤에게 돌아간다.

시즌 1까지는 그래도 영국풍 코미디답게 블랙 코미디와 현실을 비꼬는 면이 재미있는데 가면 갈수록 LGBT 미화 방송이 되어간다. 외국은 진짜 저러고 사나 싶을 정도다. 시즌 2는 메이브가 장애인 이웃집 남자와 썸타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이정도면 소수자, 약자 타이틀을 단 집단은 모두 출동한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드라마는 재미있다. 성정체성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는 줄거리가 언뜻 좋아보인다. 다만 나이가 든 사람에게는 블랙코미디나 청소년 드라마로 볼 수 있지만 주인공들과 비슷한 나이대의 어린 친구들에게는 유해한 내용이다.

한국에서는 인권위의 권고(권고지만 실질적으로 강제력이 있음) 때문에 AIDS의 원인이 항문성교로 인한 것이라는 내용을 공공연히 발표할 수가 없다. 또한 동성간의 성교 혹은 연애가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선천적인 것이라는 의학적 증거가 전혀 없다. 즉 동성애는 학습에 의한다는 것이다. 나쁜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 말라는 PC주의가 연예계에 워낙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내용의 작품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분별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독이 될 것이다.

혹자는 편견 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 봐달라는 얘기를 한다. 하지만 LGBT+ 의 행태는 그 이상을 요구한다. 역겨운 장면을 보면 고개를 돌리거나 눈쌀을 찌뿌리는 것이 본능인데 그것을 강제로 보라는 식이다. 마치 스트레이트가 비정상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이 드라마는 가볍게 시작할 수 있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https://coupa.ng/brHdhH

 

퀸 001 울트라씬 콘돔 초박형

COUPANG

www.coupang.com

 

'Netflix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 스내치  (0) 2020.08.06
넷플릭스 : 익스트랙션  (0) 2020.08.06
넷플릭스 : 오자크 시즌 3  (0) 2020.08.06
넷플릭스 :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0) 2020.08.06
넷플릭스 어제가 오면  (0) 2020.02.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