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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학

현대차 세계 수소차 시장 1위

by ayush 2020. 8. 4.

2019. 12. 02.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저장.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SUV넥쏘를 필두로 버스판매를 더해 올해 10월까지 3207대를 판매했다.

수소차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일컫는 말로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를 각각 음극과 양극으로 하여 전기를 생성, 전기모터를 구동하여 차량을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은 순수한 물밖에 없어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환경오염이 0에 수렴한다. 물론 브레이크와 타이어 분진이 발생할 수는 있다. 그래도 이런 종류의 차는 타이어 역시 친환경 타이어를 사용해 마일리지가 길고 분진이 덜 생긴다. 회생제동으로 브레이크 패드나 드럼을 덜 쓰게 되므로 역시 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전기모터의 특성상 최대토크를 즉시 발현하기 때문에 승용은 물론 상용차나 버스에도 수소차가 확대될 가능성은 높다. 울산광역시의 경우 현대자동차 생산기지가 있어서인지 수소차 보급이 가장 활발하 곳이다.

수소는 어떻게 만드는지 아나?

수소차 기사가 나올때마다 나오는 댓글중에 항상 이런 글이 있다. 전기로 수소를 생산하는 것보다 바로 전기를 쓰는 편이 에너지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기는 보관이 용이하지 않다. 배터리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충전효율은 떨어지며, 용량이 큰 전기차 배터리는 충전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기온에 따라 배터리 효율이 요동친다.

수소차는 에너지 효율로 보면 저기차보다 떨어질 수 있으나 충전시간 및 주행거리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전기차의 약점을 커버해서 전기차보다 더 빨리 보급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전기차와 수소차가 도심에 정체되어 있는 차를 모두 대체한다면 어떻게 될까. 공기의 질 자체가 달라질 것이다. 여름철 뜨거운 열기를 내뿜지도 않게 되니 도시열섬현상도 누그러진다. 농촌에서는 친환경측면에서 전기차는 사실 필요없다.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고 정체가 된다한들 주변에 사람이 없으니 공해문제를 제기할 사람도 없다. 그래서 친환경 차량에 대한 보조금은 시민 건강증진차원에서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전기로 만드는 수소에 전기보다 경제성이 있냐고 묻는다면, YE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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